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택배 노조 7일부터 업무재개 합의

by @@@## 2022. 3. 2.

대리점 연합 택배 노조 합의 도출

민주노총 전국 택배 노조는 65일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7일부터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2일 오후 2시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 연합과 대화를 재개한 뒤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 노조의 파업 참여 인원들은 오는 3일 오후 1시까지 합의문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여기서 가결 시 5일까지 표준계 야서를 작성한 후 현장에 복귀하고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대리점 연합과 택배 노조는 업무 복귀 즉시 부속 합의서 논의를 시작해 6월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과로사 방지로 인해 파업, CJ대한통운 본사도 점검

한편, 택배 노조는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고 CJ대한통운에서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자 택배 노조원 200여 명은 지난달 10일부터는 사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 점검 농성을 벌이다 19일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인 택배 대란은 없었지만 노조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문 취소도 어려운 상태에서 상품이 장기간 택배사에 묶이면서 CJ대한통운을 이용한 쇼핑몰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