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빛과 어두움 중 무엇을 선택 할 것인가? 뮤지컬 더데빌

by @@@## 2022. 2. 18.

어둠과 빛은 공존한다.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고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다. 성경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천지를 창조할 때 제일 먼저 만든 것이 빛이다. 빛이라 함은 어둠이 있기에 존재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 둘은 따로 떼어서 존재할 수 없다. 이렇게 세상은 빛과 어두움, 선과 악이 공존하게 되며 그 안에 사는 인간은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출처 알앤디웍스 인스타

파우스트를 오마주한 더데빌

여기 이 선택의 운명을 가진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뮤지컬이 있다. 바로 더데빌이다. 뮤지컬 더데빌은 창작뮤지컬로 괴테의 파우스트를 현대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2년 4연까지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대극장 어느 뮤지컬에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는 고퀄러티 공연이다. 2021년에는 중국으로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어서 K-뮤지컬로도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더데빌은 캐스트 4명과 앙상블 5명 총9명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시간 1시간 50분 정도로 현재는 대학로에 있는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객석은 늘 채워진다. 재관람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 각 캐스트를 바꿔가면서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출처 알앤디웍스 인스타

 

삶이여 생이여 아름답다 그대

뮤지컬 더데빌은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돈이면 다되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돌아보며 그래도 우리의 삶과 꿈과 생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화두를 우리들에게 던져주고 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노래로 위로해준다. 삶이여 생이여 아름답다 그대~~ 그렇다 우린 아름다워야 한다.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