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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 회동 드디어 성사, 28일 오후6시 청와대 만찬

by @@@## 2022. 3. 27.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로 드디어 성사되었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27일 "문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난다"라고 동시에 발표했다.

문대통령과 윤당선이 회동 성사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성사관련 보도화면/ytn

양측은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며 한다'는 문 대통령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윤 당선인은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라고 화답했다"라고 밝혔다.

 

그간 인사 문제 등 사전 의제 합의를 요구한 윤 당선인 측과 이와 무관하게 일단 회동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청와대가 대립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 감사위원 등 인사, 집무실 용산 이전등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러다가 지난 23일 문 대통령의 차기 한국은행 총재 인사에 서로 간에 다른 주장이 펼쳐지면서 갈등이 폭발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더욱더 깊어진 상태였다.

 

문대통령은 지난 24일 윤 당선인에게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마시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회동에 대하여 언급하연서 하루 뒤인 25일 오후 문 대통령 지시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장 실장에게 조속한 회동을 재차 제안했다. 결국 둘은 28일 저녁 회동을 최종 확정했다.

 

계속 회동이 무산되고 정권을 넘기는 정부와 새로운 정부를 준비하는 인수위간에 대립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갔는데 이렇게 19일 만에 성사된 회동으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성숙된  정치인의 모습들이 보이기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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