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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소주 활용 팁

by @@@## 2022. 3. 2.

집들이 등 모임 이후 남게 되는 술을 모아놓기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소주는 마개를 닫아 놓기는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맛이 떨어지기 일쑤라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세탁 시 사용

알코올 성분이 많은 소주는 빨래를 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넣어주면 옷감이 부드러워집니다. 특히 세탁 후 뻣뻣 해자고 납작해 기기 쉬운 수건을 헹굴 때 넣어주면 수건에 탄력이 생기고 보송보송해집니다. 알코올은 옷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살균과 소독의 효과도 있습니다.

 

가죽소파의 묵은 때 제거 시 사용

가죽 소재는 물로 닦기 힘들어서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소주와 물을 1:1로 섞고 주방용 세제를 조금 섞어주면 좋은 가죽 클리너가 완성됩니다. 손때와 묵은 때를 손쉽게 지울 수 있으며 물기가 많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취와 세척제로 사용

소주는 휘발성이 강해 옷이나 공기 중에 뿌리면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치 곤란인 냉장고 냄새도 잡을 수 있습니다. 소중병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분해해줍니다. 또한 세척 효과도 뛰어나서 남은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이나 기름때가 낀 가스레인지, 주방 벽, 싱크대 등에 뿌려준 뒤 2~3분 후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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