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못 땄지만 골드 버튼은 획득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구독자수가 100만 명에 도달하면서 골드 버튼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국선수들과 딱기치기 영상 대박
곽윤기 선수는 2년반 동안 쇼트트랙 관련 콘텐츠를 올리면서 올림픽 개막 무렵 17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올림픽이 계속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100만 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특히 외국선수들과 선수촌에서 딱지치기를 하거나 대표팀 후배들과 설날 인사를 나누는 영상 등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빨간 머리로 경기를 하며 수많은 화제성을 일으킨 곽윤기 선수는 5000m 계주를 마친 후에도 라이브 방송을 해서 10만 명 이상 동시 접속하기도 했습니다.
쇼트트랙을 알고 사랑해주시길 바라는 마음
곽윤기 선수는 " 이제는 100만 유튜브를 위해 본격적으로 달려볼까 한다. 많은 분들이 쇼트트랙을 알고 사랑해줬으면 했는데 그 목표에 한 발 다가간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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